VIETNAM/트랜드

코로나 이후 베트남의 성장 가능성은?

꾼 미디어 2020. 12. 17. 14:23

안녕하세요, 꾼 미디어 입니다.

 

오늘은 다른곳에 발췌한 자료들이 아닌 그간 8~9개월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베트남의 경제, 소비시장, 트렌드,

문화 등 다방면으로 소식을 전하였는데 그간 소식들을 총합적으로 정리하여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성장 가능성은 어느정도가 될지 좀 적어볼까 합니다.

 

(※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랄께요!)

 

중국을 기피하는 글로벌 기업?

미·중 무역전쟁, 노동자 고임금, 코로나19 발원지 등 여러가지 이유로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이 탈중국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유 중 가장 최근 이슈는 현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큰 이유이고, 코로나 바이러스 근원지라는 타이틀이 세계 경제에도

엄청난 여파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바이러스라는 것은 결국 잡히겠지만 코로나 이후 세상은 이전으로 결코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밑에 보여드리는 링크는 지난 1월 코로나 발원지인 우한의 현 상황을 보도한 뉴스영상 입니다.

 

https://youtu.be/xK_CWs_JEHw

자료 : 한겨례 공식 Youtube

이처럼 지옥 그자체가 되어 도시 자체가 '유령도시'가 되었는데요,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는 우리생활 뿐이 아닌,

인류사상 모든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수출로 인해 경제 및 사회를 운영하는 우리나라 경제 영향에 치명적인 변화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 입니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삶이 각박해졌다지만, 밟으면 밟을수록 일어나는 잡초같은 국가적·국제적 나라의 위기가 있을때마다 거짓말같이 똘똘 뭉치는 한민족이기에 이번 위기 역시 돌파구를 각계각층 전문인력들이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아세안 5개국(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과 같은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을 경제적, 정책적, 사회적

측면으로 분류해 평가한 결과 아세안 비즈니스 환경은 중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적 측면 :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비즈니스 환경이 중국에 점점 근접했습니다. 중국은 시장 매력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고임금 영향으로 생산 효율성이 양호하지 못했습니다.

정책적 측면 : 아세안 국가 대부분이 중국보다 나은 환경을 보유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정부 정책에서,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은 투자 및 무역 제도에서 중국 대비 우위를 보였습니다.

사회적 측면 : 인프라와 창업환경에서 강점을 지닌 태국, 말레이시아가 인적자본이 우수한 중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우리가 베트남 지역을 고집하는 이유?"

이처럼 현재 중국에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닌 세계적 기업들이 대부분 철수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Apple, Google 등 세계에서 내노라 하는 기업들이 중국을 철수 하고 있습니다.

(※ 구글은 재진출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자료 : 꾼미디어

2019년 Google과 Temasek의 발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은 2025년까지 1,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이들 국가의 소비자는 2018년 온라인 구매에 평균 125달러를 소비했지만 2025년에는 390달러로

3배 이상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자료 : 꾼 미디어

동남아 10개국 중 약 5억 7천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6대

경제국은 세계에서 이커머스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 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직면하였지만, 베트남은 달랐습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안전지역은 현재는 없지만 어느 국가보다 가장 빠르게 코로나종식을 외쳤었던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코로나감염으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극히 적습니다.

그런 이유로 인하여 베트남의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가 되면서 베트남은 구매력 있는 경제활동인구가 전체인구 중 69%나 되는 황금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다국적플랫폼인 (쇼피,라쟈다,티키 등) 로컬플랫폼과 함께 동반 성장 중입니다.

또한, 인구 중 4,000만 명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며, 후불결제 우세 속 전자결제가 30% 육박합니다.

왜 베트남일까? 왜 베트남이 특별할까?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1위가 중국, 2위가 미국, 3위가 베트남입니다. 수입은 중국, 일본, 베트남 순이고요. 이와 같이 우리의 수출입에 있어서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밀접한 연관되어 있으며, 특히나 베트남은 외국인의 투자가 활발하고, 10년 째 연 7%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장 국가입니다. 그런 점에서 베트남은 우리나라가 가진 저성장·저출산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고, 지금도 가까운 나라지만 코로나 이후에도 더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베트남의 인력 수준이 경쟁력이 있습니다. 실제 공장을 방문해 보면 직원들의 눈이 반짝반짝합니다. 인건비도 중국의 절반 수준이고, 교육 수준이나 생산성도 높습니다. 베트남 정부도 기업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도 좋습니다. 인구 역시 1억명 수준으로 현지 기업에 내수 시장으로도 매력적입니다. 이런 요인들 때문에 대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열광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도 우리나가 개인 투자자들이 부동산 관련 아파트를 활발하게 사고팔고 있고, 기업들도 주택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고, 앞으로는 공장 용지 개발 사업도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공장 용지 개발 사업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 등지에서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이 많은데, 그런 수요에 맞게 공장을 지을 땅을 개발해서 파는 사업입니다.

인허가가 문제일뿐 공사는 더 간단한 것이 팩트이지요.

이만큼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해 있지만, 베트남은 발전가능성이 미래에도 무궁무진하며 지금도 그 발전이 진행중에 있는 "포스트 차이나" 국가로 아세안에서 우뚝 섰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정독 하셨다면, 바로 네이버나 구글 검색창에 "코로나 이후 베트남" 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해 보세요.

대부분의 기사내용이 향후 코로나 이후 베트남의 전망을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젊은 사람들의 손길이나 생각이 필요할 수밖에 없듯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가 고령화될수록 주변에 젊은 국가들이 있어야 성장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젊은 국가 베트남이 있습니다. 2017년 기준 베트남의 중위연령은 약 30세입니다. 베트남이 앞으로 더 발전하고, 동시에 한국과 우호적인 파트너 관계를 돈독히 한다면 고령화된 한국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 베트남에 투자하고 진출하려는 기업과 개인이 아니더라도 고령사회를 살아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젊은 이웃국가 베트남의 미래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입니다."